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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푸에르토 이과수 폭포투어(아르헨티나)

늘산1 2014. 5. 14. 19:12

   2014년 2월18일 화요일 36일차 부에노스 아이레스-푸에르토 이과수
         이과수폭포로 버스이동(18시간)하기위하여 간식과 물을준비해놓고 하르헨티나 페소 사용하러 백화점으로
         소를 많이 키우는곳 이기때문에 소가죽 제품이 싸다 나도 PURNE 가방을 125000원주고 샀다
         12시30분 남미사랑 출발하여 버스터미널로 14시15분차 까마를 타고 긴버스여행
         시내를 벗어나자 대평원의 초지가 펼쳐진다 소도 방목되어있고 가도가도 끝이없는 대평원이다
          이과수 도착전에 정글숲이 보이기 시작한다
    2월19일 수요일 푸에르토 이과수폭포 투어
          버스타고 아침7시도착 예상보다 1시간 빨리 도착했다 숙소에 짐맡기고 이과수폭포로 430페소

          정글-폭포-보트-폭포-기차 순으로 탔다 날씨도 좋고 웅장하고 감격스런 경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 마을까지는 1400킬로미터. 야간 버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폭포 이과수(Las Cataratas de Iguazu)를 만나기 위해.

‘이과수’는 원주민 과라니 족이 붙인 이름으로 ‘큰 물’이라는 뜻. 미국 대통령 부인 엘리너 루즈벨트로 하여금

“불쌍한 나이아가라!”라고 탄식하게 만들고 만, 바로 그 ‘큰 물’이다. 너비 4.5km에 평균낙차 70m. 크고 작은

 폭포의 수가 275개에 이른다. 너비와 낙차만을 놓고 본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다. 브라질 파라나 주의 쿠리치바

 근처에서 발원해 수 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이과수 강이 아마존 남부에서 흘러온 파라나 강과 만나면서 폭포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두 강의 큰 낙차와 풍부한 유량이 이토록 거대한 폭포를 만들었는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림으로 뒤덮인 주변은 폭포와 삼림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쪽에 의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가 전체 면적의 80%를,

 브라질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쪽의 ‘악마의 목구멍’(La garganta del diablo). 앙증맞은 꼬마 열차를 타고 울창한 밀림 속을

 달려간다. 아르헨티나 쪽이 브라질보다 폭포 주변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열심인 걸까. 꼬마열차를 만든 이유도,

 헬리콥터 관광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도 주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열차는 폭포 아래쪽을 도는 하류

 순환코스(Circuito Inferior)와 폭포 위쪽을 도는 상류 순환코스(Circuito Superior)로 나눠져 있다.

 상류 순환코스를 타고 국립공원 전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입구에 내린다. 이곳에서 1km에

 이르는 나무다리를 걸어 전망대로 향한다. 어느새 안개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수평선 너머 걸려있다. 발밑으로는

 짙푸른 강물이 흐르고 어디선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진다.

  마침내, 입을 벌린 악마의 앞에 선다.

 말발굽 모양의 150미터 폭에 700미터의 길이, 82미터 높이(20층 고층 아파트 높이)의 폭포로 초당 6만 톤의 물이

 쏟아지는 곳. 그 어떤 말이나 글로도 표현할 수 없고, 그 어떤 카메라로도 웅장함을 담을 수 없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심연. 어둠 속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처럼 끝없이 피어 오르는 포말. 바람에 흩날리는 물보라에 온 몸이

 금세 젖어버린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포말 너머 무지개가 걸려있다.

 

 

 

 

 

 

 

 

 

 

 

 

 

 

 

 

 

 

 

 

 

 

 

             보트를타고 폭포 어래까지 들어간다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ZA) 악마의목구멍(GARGANTA DEL DIABLO) 으로 걸어간다

 

 

 

 

 

 

        

                                                                       퍼온사진

 

 

 

 

 

 

              마치 폭포라기 보다는 그저 흉물스럽게 생긴 악마가 입을 쩍 벌린 채 `파아` 거친 숨을 몰아쉬며 폭 2㎞가 넘는 이구아수강을 통째로

           벌컥벌컥 마시대는 엽기적인 모습이라니. 그 목구멍이 삼켜대는 양도 상상 초월이다. 이구아수 폭포 평균 수량의 무려 5배에 달하는

          초당 6만여 t. 상상이 가는가. 물을 가득 실은 1t 트럭 6만여 대가 일제히 그 목구멍 속으로 빨려드는 가공할 만한 장면이다.

 

 

 

 

 

 

 

 

 

 

 

 

 

 

 

 

 

 

 

 

 

 

 

 

 

 

 

 

 

 

 

 

 

            폭포구역에서 정글투어

 

 

 

 

 

 

 

 

 

 

 

 

 

 

 

 

 

 

 

 

 

 

 

 

 

              보트투어

 

 

 

 

 

                 폭포아래로 보트타고 들어간다

 

 

 

 

 

 

 

 

 

 

 

 

 

 

 

 

 

 

 

 

 

 

 

 

 

 

 

 

 

 

 

 

 

 

 

 

 

 

 

 

 

 

 

 

 

 

 

              폭포지구에서 기차타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