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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계최대 앙헬폭포 투어

늘산1 2014. 3. 23. 23:14

    2014년 1월 19일 일요일 까나이마 앙헬폭포 투어

            베네수엘라인 4명도 같이 국내인 경비 우리돈 약200만원 소요 환율때문

            보트로 강물을 거슬러 가는데 보트 운전실력

            수심이 낮아 돌에 부딪혀 스크루 파손

            보트 8시출발 12시30분 도착 샌드위치(점심) 1시간 산길 걸어가면 앙헬폭포

            1시간 구경 수영도 한다

            숙소(간이 건물)도착 저녁과 훈제 닭 술 해먹에서 잠잔다

   1월 20일 월요일 

            06시 아침먹고 보트타고 까나이마로 이동

            까나이마 도착후 경비행기 타고 푸에르토 오르다스로 이동 50분소요

            세계최대 구리댐이 보인다

            호텔 체크인 샤워후 구리댐에 택시타고 갔으나 투어시간 지나서 못보고 다시옴

            택시요금 왕복 1.000볼리바르에 가기로 했으나 도착후 1.200볼리바르

            달라고 억지부려 할수없이 주었다

            시내 쇼핑센타 구경후 저녁식사후 호텔 귀환

    1월21일 화요일  푸에르토 오르다스

            06시 체크아웃 비행장으로 이동 카라카스 MAIQUTIA 공항도착

            8시30분 출발예정이었으나 1시간 지연 11시30분 카라카스 도착

            비행기 이동중 날씨좋아서 뭉게구름이 멋지다

            카라카스 공항에서 7시간 대기후 18시35분출발 콜롬비아 보고타공항 20시05분 도착

            보고타공항에서 2시간 대기후 22시출발 새벽1시 리마 호르헤 차베스공항에 도착

            지나 공항에서 캐리어 잃어버림

           

 

강을 남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앙헬 폭포를 향해 간다. 의자도 없는 작은 쪽배에 쪼그리고 앉아 4시간을 가야 한다. 30분쯤 강을 거슬러가던 배가 기슭에 닿는다. 이곳에서부터 걸어서 반대편 강둑으로 건너간다.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모래의 부드러운 감촉이 좋다. 슬리퍼를 벗어들고 맨발로 걷는다. 저 멀리로는 책상 모양의 산 테프이가 솟아있다. 반대편 강기슭에 도착해 이곳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는다. 다시 배에 오른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의 3시간을 보낸 후 야영장에 도착한다. 해가 넘어가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 전망대를 향해 산길을 오른다. 한 시간 후, 마침내 전망대 앞에 섰다. 전체 길이 979미터, 막힘 없이 수직으로 낙하하는 길이만 807미터.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가 눈앞에 있다.

페몬 족은 이 폭포를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으로 ‘파레쿠파 메루(Parekupa-meru)’라 부른다. 오리노코 강의 지류 카로니 강이 기아나 고지에서 낙하해 형성된 폭포다. 원주민들이 ‘악마의 산’이라 부르는 아우얀 테푸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져 내린다. 앙헬 폭포의 바닥에는 물웅덩이가 없다. 어마어마한 낙차로 흘러 떨어지는 물이 지표에 닿기 전에 운무가 되어 흩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폭포 바로 밑으로는 끝없는 운무가 흩뿌린다. 금세 운무에 몸이 젖는다. 추운 줄도 모르고 하염없이 폭포를 바라본다. 아, 지구에는 이런 폭포도 있었구나. 모두들 경외감 속에 할 말을 잃은 채 서 있다

카리브 해의 바람과 아마존의 바람이 부딪히는 이 지역의 상공은 일년 내내 구름에 싸여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도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1937년 10월 9일, 비행 중이던 미국의 억만장자 지미 엔젤은 운이 좋았다. 수천 년 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 폭포를 구름 사이로 발견했으니. 2년 전 금광을 찾아 비행하던 도중에 우연히 폭포를 본 후, 두 번째로 찾아온 터였다. 그제야 폭포의 존재를 인정 받고, 자신의 이름을 폭포에 붙일 수 있었다.

해먹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우리는 강변으로 나간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강변에는 아무도 없다. 둘이 함께 폭포를 바라본다. 산허리에 감긴 구름이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토록 완벽한 하루의 시작이 또 있을까. 파랗게 갠 하늘가에 솜털 같은 흰구름이 둥실 떠간다. 배를 타고 카나이마로 돌아오는 길, 내내 테푸이들이 따라온다. 이 풍경이 끝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면...

 

 

     까나이마 마을에서 앙헬폭포와 테푸이 지도입니다

   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우까이마 폭포 상류에서 보트타고 강을 거슬러올라 앙헬폭포 투어

 

 

 

 

 

 

 

 

 

 

 

 

     여기에서 약30분 걸어서 이동 수심이 얕아서

 

 

 

 

 

 

 

 

      엄청큰 개미집

 

 

 

 

 

 

 

 

     평지에 모래도 있고 이런 바위도 있다

 

 

 

 

        이런집도 흔적도 있고

 

 

 

 

     강물이 철분과 탄닌성분으로 적갈색을 띄고 있다

 

 

 

 

 

 

    테프이들

 

 

 

 

 

 

 

 

 

 

 

 

 

 

 

 

 

 

 

 

 

 

 

      이런 협곡사이도 기가막히게 빠져나간다

 

 

 

 

 

 

 

 

      앙헬폭포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점심 이다

 

 

 

 

 

 

 

 

 

 

      산길로 1시간

 

 

 

 

       브로 멜리아드

 

 

 

 

 

 

 

 

 

 

 

 

 

 

 

 

 

 

 

 

     함께한 베네수엘라인

 

 

 

 

 

 

 

 

 

 

 

     브로 멜리아드

 

 

 

 

 

 

 

 

 

 

 

 

 

 

 

 

 

 

 

 

 

 

 

 

 

 

 

 

 

 

 

 

 

 

 

 

 

 

 

 

 

 

 

 

 

 

 

 

 

 

 

 

 

 

 

 

 

 

 

 

 

 

 

 

 

 

 

 

 

 

 

     1박장소

 

 

 

 

 

 

 

 

     해먹 우리는 바닥에서 잤다

 

 

 

 

      저녁식사 닭 훈제

 

 

 

 

 

 

 

 

 

 

 

 

 

 

 

 

 

 

 

 

 

 

 

 

 

 

 

 

 

 

 

 

 

 

    잘있거라 앙헬이여

 

 

 

 

 

 

 

 

 

 

 

 

 

 

 

 

 

 

 

 

 

 

 

 

 

 

 

 

 

 

 

        선장

 

 

 

 

 

 

 

 

 

 

 

 

 

 

 

 

 

 

 

 

 

 

 

 

 

 

 

 

 

 

 

 

 

 

 

 

 

 

 

 

 

 

 

 

 

 

 

 

 

 

 

 

    우까이마 폭포 상류 또하나의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