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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피추

늘산1 2014. 4. 14. 18:45

   2014년 1월27일 월요일 14일차

             어제 기차 출발지연으로 23시30분 아구아 칼리엔테스(AGUA CALIENTES) 에 도착

             아침6시 빵먹고 7시 셔틀버스(왕복 20 USD)타고 마추피추 정문으로 20분소요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셔틀버스 다시갈아탐 여권 검사후 입장한다

             아침일찍이라 구름이 와이나피추를 덥고있다 모습이 멋지다 전망좋은곳에서 사진촬영

             마추피추 전체를 조망하고 잉카브릿지에 다녀오다 수력발전소도 보인다 기차도 여기가 종점

             잉카브릿지 절벽에 길이있는데 지금은 페쇠되었다 아슬아슬한곳이다

             10시에 와이나피추 입장 정상까지는 약1시간소요됨

             와이나피추 생각보다 신기하고 불가사의한곳이다 절벽 낭떠러지에 석축과 건물을 어떻게

             공사를 했는지 상상이 안간다

             기차요금 40 USD 여권번호와 이름까지 기입한다 1시간40분소요

             마추피추와 와이나피추 입장료 160솔=7만원 와이나피추 안가면 싸다

             우추이피추 왕복 30분소요   3박4일 잉카트레일 요금 550 USD

 

 

        

      1만 명이나 되는 잉카인들이 살던 요새도시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인 하이럼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고,

      발견 당시 마추픽추는 세월의 풀에 묻혀 있던 폐허의 도시였다.잉카인들이 더욱 깊숙이 숨기 위해 처녀들과

      노인들을 마추픽추의 한쪽 묘지에 묻어버리고 제2의 잉카 제국을 찾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마추픽추는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영원한 수수께끼 도시로 남게 된 것이다.

      잉카인이 돌을 다룬 기술은 신기(神技)에 가까웠다. 그들은 20톤이나 나가는 돌을 바위산에서 잘라내

      수십 ㎞ 떨어진 산 위로 날라서 신전과 집을 지었는데, 면도날도 드나들 틈 없이 정교하게 돌을 쌓은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며, 가장 큰 돌은 높이 8.53m 무게 361톤에 달했다고 한다.

      마추픽추에는 평야가 적었지만, 잉카인들은 산비탈을 계단처럼 깎아 옥수수를 경작하여 오랜 세월 동안

      넉넉히 먹고 살았다. 구리를 쇠만큼 단단하게 제련해 썼으며 그 고대의 방법은 지금도 풀리지 않고 있다.

      이렇듯 강성했던 잉카 제국은 겨우 100여 년 만에 스페인 군대에 의해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그들의 역사 속 문명과 패망, 저항에 얽힌 수많은 사연을 집약해 보여 주는 잉카 최대 유적이 바로

      안데스 산맥 밀림 속, 해발 2,400m 바위산 꼭대기에 남아 있는 공중 도시 마추픽추이다.

      이 도시는 1911년 발견되기 전까지 수풀에 묻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기에 "잃어버린 도시" 혹은

      산과 절벽, 밀림에 가려 밑에선 전혀 볼 수 없고 오직 공중에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하여 "공중 도시"라고

      불린다. 페루는 수도 리마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시가 안데스 산맥 고원지대에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마추픽추는 산꼭대기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을 때가 많아 산 아래에선

      이 도시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다.

 

 

     와이나피추 뒤에는 위험해서 통제구역이다

 

 

 

 

 

 

 

 

    이런 기차를타고 간다 산악지대라서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옆에는 혼자서 남미여행중인 대학생

 

 

 

 

 

 

 

     마추피추 입구

 

 

 

 

    입구에서 주위 산군들

 

 

 

 

 

 

 

    

    와이나픽추는 케추아어로 '젊은 봉우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 라는 뜻!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추픽추'라고 부르는 곳은 '마추픽추 도시'를 가르키는 거고

    실제 마추픽추는,  마추픽추 도시 '옆에 있는 산' 을 말한다.!

 

    아침 8시쯤 구름에 가려있는 와이나피추

 

 

 

 

 

 

 

 

 

 

 

 

 

 

 

    이제는 제대로 보여준다 환상이다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주위에 구름이 걸쳐있어서 더욱더 신비감을 준다

 

 

 

 

 

 

    동아대학생 혼자서 남미여행중

 

 

 

 

     우루밤바강이 흐르고있다

 

 

 

 

 

 

    수력발전소가 보이고 기차종점이다

 

 

 

 

 

 

 

 

 

 

 

 

 

 

 

 

    미국 영화감독들이 촬영중 우리나라 쉬리를 감독한 강제규 감독과도 막역한사이란다

 

 

 

 

 

 

 

 

 

 

 

 

 

 

 

   와이나피추에서 내려다본 우이나피추 봉우리와 마추피추 셔틀버스 도로

 

 

 

    와이나피추 석축과 건물

 

 

 

 

    구불구불 셔틀버스 도로가 보인다

 

 

 

 

 

 

 

 

 

 

    마추피추에서 조금떨어진 계단식농토

 

 

 

    저길이 오얀따이 땀보부터 3박4일 이어지는 잉카트레일

 

 

 

 

 

 

 

 

 

 

 

 

 

 

 

 

 

 

 

 

 

 

 

 

 

 

 

    와이나피추에서 내려다본 마추피추

 

 

 

    아래사진 빨간것이 이런식물 군락이다

 

 

 

 

 

 

     오후가되니 구름이 봉우리를 가리기 시작한다

 

 

 

 

 

 

 

 

 

 

 

 

     와이나피추 석축과 건물들

 

 

 

 

 

 

 

 

 

 

 

    마추피추 리마가 한가로이 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