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3년 9월 22일 비.흐림 7시간 주차장에서 곰배령까지는 8km
어디를:강원도 양양군 기린면 진동리 강선마을
강선리-곰배령-점봉산-단목령(박달령)-강선리
- 설악산 5일차
오색에서 민박하고 아침일찍 일어나니 보슬비가 내린다
짝꿍님 부부는 벌써 일어나서 아침준비중이다
아침먹고 진동리로 오랫만에 이쪽에 와보니 많이 변해서 방향감각이 없다
곰배령 탐방로 주차장과 관리실도 생기고 허가를 얻어야 들어갈수 있다
우리는 007 작전으로 주차장과 관리초소를 고양이 걸음으로 돌파하여 무사히 곰배령까지
곰배령에 오르니 바람과 안개로 보이는게 없다 꽃들도 제철이 아니라 없고 여름이 시즌이란다
점봉산으로 오름중 배가고파 중간에 라면으로 이른점심을 때우고 고고
꽃은없지만 모데미풀 산부추가 지천이다 조망도 전혀없고 잡목도 성가시게 굴고
점봉산에서 단목령까지는 육산으로 내리막까지 편안한 걸음으로 내려간다
단목령 초소는 사람이 없어서 통과 강선리마을도 주민들의 제지없이 통과
조망은 없었지만 즐건산행 이었다
곰배령주차장에서 06시 출발하여 도착한 강선리 첫집
약2시간만에 도착한 곰배령 바람과 안개로 추위를 느낀다
직진하면 작은점봉산 점봉산을 간다
뭔가요?
멋진 주목아래서
싱싱하고 오동통한 구절초
산부추가 지천이다
하루종일 이런날씨
추워서 겨울장비 준비하세요
내림길에 주목
강선리로 하산하는 너른이골 하산로가 3군데있다
이것들이 뭐하고 있나요 연상해보세요
지키는날이 많다는데 오늘은 우리차지
강선리 내림길에 큰 습지가 있다
강선리 민가 끝집 개가 있다 주민은 별로 제지가 없다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 주차비 3천원
도로는 비포장인데 대형버스도 몇대보인다
5일간의 설악산행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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