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9 영남알프스 천황산
언제:2012년 12월 9일 올들어 매우추운날 광주:05시-얼음골:9시-하산:13:30 밀양:17시-광주:20시
어디를: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얼음골
얼음골-천황사-천황산-천황재-표충사 약4시간
올들어 가장추운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보니 하얗게 눈이 내려있고 조금씩 또 내린다
길도 빙판길이고 이동거리도 장거리라 심난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참석인원도 몇명 불참이다 그래도 go
동창원 밀양으로가야 길이좋은데 내서 부곡으로가니 길이구불구불
얼음골에 도착하니 음지라서인지 유난히 춥다 입장료징수 직원도 출근하지 않았다
천황사부터는 너덜지대에 급경사라 날씨는춥고 오르막이 힘겹다
동참한 부인은 발이시려워 더욱더 힘들어한다 내양말을 벗어서 교환하여 신고 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힘들었던 오르막 보상이라도 하듯 설경이 장관이다
휴식으로 숨을고르고 설경이 아름다운 천황산을 바라보면서 여유를 느껴본다
날씨는 좋아서 조망도 일품이다 뒤쪽으로 가지산.운문산.억산라인
좌측으로 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라인까지 앞으로는 천황재.재약산
계획은 재약산으로 칭칭폭포로 6시간 산행예정인데 우리는 천황재에서 표충사로 하산
추운날씨지만 천황재에는 야영팀이 1팀있다 음식점도 철거되고 뼈대만 앙상하다
천황재에서 표충사 내려오는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지그재그로 내려오니 힘들고 지루하다
표충사 절집 짜임새가 멋지고 깨끗한 느낌이다 아주좋다
주차장에 내려와 점심을먹고 밀양시내에서 목욕하고 뒤풀이하고 집으로
크릭하면 커집니다 지도가
얼음골입구 산행시작
능선에 케이블카 정류소 법적인 하자가 있어서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
여기는 대광명전이네요 왜 명칭이 다들 다른지?
여기는 말로만 얼음곳 결빙지이지 실제로는 그런현상이 일어나지않고 윗쪽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나온다
날씨가 엄청추운데 빙벽하러가는 산객들 젊음이 좋은거여
실제로는 여기가 따뜻한 바람이 땅속에서나와 이끼가 파란모습
동의굴
산내면에서 석남사넘어가는 도로와 가지산정상
능선에 올라오니 눈이 쌓여있고 눈꽃이 멋지다 올해들어 처음보는 눈꽃이다
우측부터 가지산 운문산 억산라인
능선에서 바라본 밀양시 산내면
날씨가 좋아서 부산 해운대 빌딩숲까지 조망된다
천황산에서 천황재와 재약산
천황산에서 건너편 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라인
천황재
철거된 매점들
푸르름을 한껏 뽐냈던 억새 지금도 이쁨니다
조망바위에서 올려다본 재약산
사랑나무 둘이서 얼마나 좋았으면 한몸이 되었습니다
표충사에서 천황산과 재약산
사리탑
회화나무 엄청큽니다 사람과 비교해보세요
사천왕문뒤로 수미봉
넓은 마당뒤로 천황산과 재약산 경치와 구도가 좋습니다
저희도 한컷
수령이 꽤 된듯한 매화나무
절집분위기와는 어울리지않는 왜?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마을뒤 매바위 우측 능선상에 우뚝솟은 바위봉은 팔봉
당겨본 매바위
표충사입구 송림